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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의 정수 느꼈어요" 궁궐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해외 문화인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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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TN NEWS 작성일19-10-08 00:00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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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궁궐의 밤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 프로그램이 10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기념해 특별한 손님이 다녀갔습니다.

해외 문화예술 전문가들인데요.

이승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쌀쌀한 가을밤을 가르며 나각 소리가 울리고, 돈화문이 손님을 맞습니다.

손님들은 청사초롱을 들고 고요함 속으로 들어갑니다.

정전인 인정전 팔작지붕은 마치 날아갈 듯 아름다운 봉황 날개를 떠올리게 합니다.

창덕궁은 원래 경복궁의 이궁으로 지어졌지만 258년간 법궁으로 사용됐습니다.

8명의 왕이 인정전에서 즉위식을 올렸습니다.

전통과 근대의 모습이 함께 담긴 인정전의 사연에 모두가 조용히 귀를 기울입니다.

후원의 야경은 조선의 왕들이 왜 창덕궁을 사랑했는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후원의 중심인 부용지와 주합루는 왕이 휴식하던 장소를 넘어서 정치와 학술의 중심지였습니다.

[몬스 데 고데 / 네덜란드 데고데 시어터 예술감독 :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영감을 주는 곳입니다. 안식과 마음의 평화를 주는 곳입니다.]

밤에는 한국 전통의 건축미가 더욱 도드라져 보입니다.

어둠 속에서 사람들은 눈과 귀를 더욱 활짝 열며 풀냄새 속에서 자연과 건축물의 조화를 느끼게 됩니다.

이번에 창덕궁을 찾은 손님은 20여 개국 해외 문화예술 관계자와 외교 사절 50여 명입니다.

활기찬 전통 공연까지, 한국 문화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경험했습니다.

[유디스 블랑켄베르그 / 네덜란드 누더존 공연예술제 프로그래머 : 함께 춤을 추면서 자유를 느꼈고 많은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제레미 스테이시 / 미국 아이페이 국제아동예술마켓 총감독 : 한국 문화는 흥미로운 문화입니다. 독특하고 우리가 몰랐던 문화입니다.]

우리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창덕궁.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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