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반려동물협회와 연계해 만 30세이상 4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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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성인학습자를 위한 융합대학에 반려동물과정을 개설해 반려산업 전문인를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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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미래융합대학은 오는 11일 기장군 반려동물협회와 연계해 정관 스테이션 K(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회원 및 주민들을 상대로 융합과정(4년제) 입학설명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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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되는 반려동물 융합과정은 영산대가 실시하는 성인학습자 전공과정의 하나로 개인 소득에 따라 4년간 전액 장학금으로 학사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만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반려동물 관련 창업 희망자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부터 개강한다. 또 4년간 전공과정 이외에 복수 전공이 가능해 2개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개강에 앞서 25명 정원에 울산지역에서 성인 15명이 입학을 신청했고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장군 반려동물협회와 연계해 협회 회원 및 지역주민 중 10여 명을 입학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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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편입학위원장 안정기 교수는 "울산, 양산 특히 기장군을 포함한 지역권 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우리 대학이 중심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학생들에게는 단순히 학사과정 이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업 및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센터로써 기능을 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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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급증하는 반려동물 수요에 발맞춰 전문 인력 양성과 반려 인프라를 늘려가는데 인근 지역 반려인 네트워크와 대학이 꾸준하게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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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융합과정 입학에 관한 문의는 영산대 반려동물과정 담당(010-8981-0599) 또는 기장군 반려동물협회(010-9262-1355)에 연락하면 된다.